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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각들 (14)
마이의 개발 블로그
구직 활동의 마무리 감사하게도 합이 잘 맞을 것 같은 기업을 만나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직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대체로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온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연봉에 있어서는 호황기만한 인상률을 가져올 수는 없었지만 소소한 복지들을 고려했을 때 이전에 비해 소폭 업그레이드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다지만 반년여간 지속된 구직활동에 슬슬 지쳐갈 무렵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구직 활동을 하며 저와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 상황을 겪는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종종 듣습니다. 다 함께 잘 되어 좋은 소식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좋은 회사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구직 활동을 하..
뉴스는 항상 느리다 고용 한파가 심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뉴스에 보도될 때쯤이면 이미 시장이 얼어붙고도 남았다는 걸 저는 왜 몰랐을까요? 사기업 구직 시장에서의 경험이 없던 저는 정말로 상황을 읽는 법을 몰랐습니다. 이직을 결심했던 반년 전에도 뉴스에서는 금리 상향, 투자 축소, 인력 감축 등을 말하고 있었지만 저와 그렇게까지 상관 있는 내용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만해도 이력서를 오픈하면 SI, 솔루션, 서비스기업 할 것 없이 종종 조건이 괜찮은 면접 제안들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확실히 빈도도 줄고, 제안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가뭄에 콩 나듯 오는 좋은 면접 제안들이 있어 면접 경험도 쌓고 구직 활동의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고..
배경 부트캠프를 기점으로 개발과 다시 씨름하기 시작한지 만으로 2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저는 컴공 학사를 졸업하고 타 분야 n년, 개발로 돌아와서 부트캠프 6개월 + 1년 남짓의 경력이라는 조금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의 업무 경험들을 통해 늦은 나이에 신입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하는 일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었지만, 저는 개발자로서 일하는 것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일에 다시금 저 자신을 내던질 수 있었습니다. 나름의 열심은 있었으나 매번 성공적이지는 못했던 지난 2년을 회고하고 보니 한 번쯤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정리했어야 할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그것은 바로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입니다. 왜 이 고민을 해야하는가? 더 좋은 개발자가 ..
배경 본격적으로 구직을 하며 서류탈락을 종종 경험하던 와중에 코딩테스트 기회를 부여받아 응시하게 되었다. 여기도 사실 내가 서류 탈락을 이미 당한 기업이었는데, 인사팀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테스트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인생 첫 코딩테스트다. 이 테스트는 한 번도 사용해본적 없는 구름LEVEL에서 진행되었고, IDE에 적응할 겸 며칠간 구름LEVEL에서 문제를 40개정도 풀어보고 시험에 응시했다. 네 시간, 네 문제가 주어졌고 당연히 시간보다 빨리 풀고 야식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을 꽉 채우고도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다. 테스트 내용 부여받은 네 개의 문제는 아래와 같다. 아직 공고 중인 기업이라 지금 시점에 자세하게 작성하기는 어렵고 대략적인 아웃라인만 적어본..
배경 밀린 일들을 처리하고 이제서야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하려던 차에 전혀 생각하지 못한 루트를 통해 시리즈C 스타트업으로부터 면접 제의를 받았다. 이력서를 업데이트한 지 좀 오래된 플랫폼에서 어떻게 찾았는지 HR에서 직접 열람한 후에 이직 제안 레터를 보내왔던 것이다. 포지션 자체가 3년 이상 경력을 요구하기에 내 경력 필터에 걸려서 이전에 전혀 본 적 없는 기업이었으나, 회사에 대해 조금 알아본 후에 어쩌면 정말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면접을 다녀오게 되었다. 면접 팁이나 후기를 다루는 글들을 정말 많이 읽어보았고, 나름대로 필요한 내용들을 열심히 준비해갔다. 그러나 면접은 내가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르게 흘러갔고, 이 경험이 기억에 남아 이 글을 남기게 되었다...